• April 14, 2024

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에서 도박중독예방 연극을 선보입니다

요즘에는 불법 도박이 청소년과 학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따르면 온라인 도박에 빠진 청소년이 약 19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들 중 일부는 도박 빚으로 범죄에 휩싸이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독에 빠지기 전에 교육과 캠페인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 줄여서 극단 광부댁이라 불리는 단체가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연극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단 광부댁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한 사회적 기업으로, 연극을 통해 지역 홍보와 도박 중독으로 인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연극은 정선군의 탄광 시절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카지노 설립 후의 도박 중독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과거 광부나 광부의 가족, 도박 중독 회복자 등으로 구성돼 있어 그들의 연기에는 실제 경험에서 나온 감동이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이 그룹은 이미 2019년부터 3년 연속 춘천 연극제 소소연극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탄광촌의 봄’, ‘사북오거리 황금식당’, ‘사북 쌍곡선’과 같은 주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유관기관, 학교, 요양원,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연극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정선군 사북에 사북석탄박물관이 준공 예정이며, 이곳에서 상설 공연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11월에는 극단 광부댁이 다양한 공연을 계획 중입니다. 그중에는 청소년 대상으로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공연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도박 중독 회복자 가족들을 위한 위문 공연과 진폐 요양환자를 위한 위문 공연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박 중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에서 도박중독예방 연극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