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ly 27, 2024

빛강선, 미카미 신지 지스타 G-CON 투톱

빛강선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아버지 미카미 신지가 지스타 G-CON 투톱을 형성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4일G-CON 2023 최종 연사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바이오 하자드'시리즈의 아버지 미카미 신지가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고, '로스트아크'디렉터 금강선 이사가 G-CON 오프닝 연사로 참여한다.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는 G-CON 1일차인 11월 16일(목) 10시부터 트랙1과 트랙2, 트랙3을 모두 합친 대규모 강연을 진행한다.

‘빛’강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의 게임 개발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와 명성을 보유한 그는,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유저와의 소통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로스트아크'를 한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대표 타이틀로 발전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다.

금강선 디렉터가 보여준 유저와의 소통 방식은 최근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개발자와 유저 간의 미디어 간담회 및 초대형 유저 이벤트 등이 하나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도록 하는 가장 큰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금강선 디렉터는 다양한 문화의 장르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종합예술'로서의 게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가 직접 기획 및 총괄한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로스트아크 OST를 풀 오케스트라로 선보여 무려 21만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등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어둠군단장 카멘'의 압도적인 CG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직접 기획 및 디렉팅하여 영화관 쇼케이스를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 산업으로 IP를 확장하고 영상, 미술, 음악, 서사가 합쳐진 하나의 종합예술로서의 '로스트아크'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한편 16일에는 김대훤 넥슨코리아 부사장(민트로켓 총괄) , 엑솔라 박미란 지사장, 이만재 뉴코어게임즈 대표, 코랄리 페니엘로 반다이남코 유럽 리틀나이트메어3 프류듀서, 다이고 사토 오덴캣 대표, 김익지 컴투스 라이팅 아티스트가 오전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에는 하정우 네이버크랄우드 AI센터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사카모토 히로유키 용과 같이 시리즈 총괄 PD, 데이비드 스탠톤 딥실버 댐버스터 스튜디오 디렉터, 조용민 미스릴 게임즈 대표, 카타노 아키라 아크시스템웍스 개발 디렉터, 아담 환유스 위시풀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만손 트라이펄게임스 대표, 요코 타로 BUKKORO 대표, 사이토 요스케 스퀘어에닉스 프로듀서, 패트리스 데잘레 파나치디지털게임즈 대표, 한대훈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총괄 프로듀서, 요시다 슈헤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헤드 인디 이니셔티브가 오후 강연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노트를 맡는다. 이후 11시부터 에릭 바티자 EA모티브 게임 디렉터, 김하림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매니저, 이진하 스파티얼 창업자, 주재상 펄어비스 게임디자인 실장, 존 요하네스 탱고게임웍스 디렉터, 김상원 펌킴 대표가 오전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미카미 신지가 키노트를 진행한다.미카미 신지는 '바이오 하자드'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거장’이다. 카미 신지는 이번 지스타 강연을 통해 그의 게임 개발 철학과 제작자로서의 인생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이자 크리에이터로서 게임 산업에 많은 영향력 끼쳤다고 평가 받는 그는 미국의 게임 전문 웹진 중 하나인 IGN이 선정한 ‘Top 100 Game Creator’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quotes from resopp-sn)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그 명성과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바이오 하자드'는 그의 손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 시리즈를 거듭하는 동안 매번 새로운 시도와 게임성으로 많은 게이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05년 1월 닌텐도 게임큐브용으로 출시 된 '바이오 하자드 4'는 솔더뷰를 적용한 3인칭 TPS 장르에 액션성을 강조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채택하며 메타스코어 96점을 달성하는 등 게이머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바이오 하자드 4'는 현재까지도 '라스트 오브 어스'등을 포함한 수많은 명작의 탄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어 일본 만화 업계의 대표적인 전설의 편집자인 토리시마 키즈히코 편집장, 버클리 유겐스 엑솔라 CMO, 벨로리 미란다 마스터카드 부사장, 유재현 스튜디오 사이 대표, 나카야마 타카유키 캡콤 디렉터, 켈레 베로 메타크런 담당자,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 토미자와 유스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테일즈오브/갓이터 IP 총괄 프로듀서, 폴-에밀 부셰 슬로크랩 아트 디렉터, 타무가 코지 챌린저스 게임즈 대표, 하이엔 장 마이크로소프트 XBOX 게이밍AI 총괄, 엘버트 창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개발자 경험 담당 파트너디렉터, 신광섭 에픽게임즈 엔터프라이즈사업 개발 본부장, 오진호 빗크래프트 벤처스 파트너, 스즈키 료타 스퀘어에닉스 배틀 디렉터, 알미르 리스토 스타브리즈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앤 헤드 오브 커뮤니티 담당자가 오후 시간대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