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ril 21, 2024

웹젠 8주년 ‘뮤오리진’ 가장 성공적…’리니지’와 ‘뮤’ 시리즈 3종 매출 비교

웹젠 '뮤 오리진'이 올해로 8주년을 맞는다. '뮤 오리진'은 온라인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뮤 온라인'을 모바일로 옮긴 제품이다. '뮤 온라인'이 모바일로 건너온 이후 3편이 나왔다. 그중 '뮤 오리진' 1편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엔씨의 '리니지'도 모바일로 3편의 시리즈가 나와 있어 두 게임 시리즈의 매출을비교해 봤다.

순위에 따라 추정 매출을 매기는 앱 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출시된 '뮤 오리진'은 예상 누적 매출 2억 2930만 달러로 집계 됐고, 뮤오리진2는 1억 2692만 달러, 뮤 오리진3는 3275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상됐다.

그래프에서 보면 하늘색으로 표시된 것이 '뮤오리진'으로 다른 시리즈 대비 가장 높은 매출대와 가장 넓은 매출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출시된 '뮤오리진2'는 출시와 함께 2개의 커다란 불기둥을 두껍게 형성할 정도로 초반 인기가 좋았다. 이후 '뮤오리진' 보다 더 빨리 하향 안정화가 진행됐으며, 2022년 출시된 '뮤오리진3'에 자리를 내줬다.

온라인 게임이 활황이던 시절 '뮤'는 '리니지' 다음이었다. 탄탄한 2위의 자리를 지속해 왔다. 그렇다면 모바일로 넘어온 '리니지'는 어떨까? 예상대로 '리니지'는 현재도 굳건한모바일 게임 1위를 지키고 있다.

'리니지M'은 2017년 출시되어 2018년까지 서서히 매출 곡선이 하향 안정화됐다. 하지만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유지가 됐다는 점이 돋보인다. 2019년 '리니지2M' 출시와 함께 상당한 카니발(중복 효과)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다만 2020년에는 월 매출 2254만 달러였던 것이 5212만 달러로 급격하게 오르면 새로운 MMORPG 시장의 파이를 만들어냈다.

이후 2021년 '리니지W'의 출시와 함께, 시리즈 합산 매출은 극대화됐다. 그리고 지금은 '리니지M'이 차지했던 시장 대비 조금 더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M'의 평균 매출이 2017년과 2019년 사이의 4180억 원 정도라고 본다면, 2023년 3월 현재 3개 게임의 합은 6750만 달러로, 약 2500억 정도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냈다.

(quotes from resopp-sn)

'리니지'와 '뮤' 모바일 게임 시리즈를 비교하면 가장 큰 차이는 기존 게임의 이용자 층이 현재도 유지되고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리니지' 시리즈는 신작이 나올 때마다 잠식 효과는 있었지만 원작 이용자 층의 기반이 탄탄해서 결국에는 시리즈 전체의 존재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뮤 오리진'도 '리니지M'처럼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으나 기존 이용자층을 지켜내지 못했다. 신작들이 나오면서 그 신작들로 시리즈가 대체됐다. 3월 현재 추정 매출도 '뮤오리진3'가 가장 높고, '뮤오리진2', '뮤오리진'의 순이다. 형만한 아우 없다고 했다. '뮤오리진'의 어떤 신선한 업데이트로 맏형 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8주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까지 최초 접속 만으로도 ‘오리진 강림’ 칭호화 ‘행운의 별’, ‘귀속 다이아’ 등 보상을 주고, 5일간 매일 ‘발자국 코스튬’과 ‘날개 코스튬’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8주년 기념 수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풍선, 왕관, 리본을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뮤오리진 8주년’ 칭호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리본의 경우 다른 게임 회원에게 선물할 때마다 별도의 보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