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ril 14, 2024

위메이드ㆍ엔씨 ‘투톱’…지스타 2023, 넥슨ㆍ호요버스 빠져도 ‘역대 최대’

지스타조직위원회가7일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를 열고,‘지스타 2023’의 스폰서를 시작으로 참가사 현황, 전시 계획 등 행사 주요 내용들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 2023’의 참가 신청 현황은 8월 31일 기준 3,250부스(BTC 2,386부스, BTB 864부스)로 지난해 2,945부스보다 약 10% 증가했다. 이번 지스타에는 작년 큰 규모로 참가했던 넥슨과 호요버스가 빠졌다. 대신엔씨와 위메이드와 양쪽에서 가장 큰 부스로 참가, 투톱을 형성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자랑한다.일부 사유로 변동이 생길 수는 있으나 가장 크게 개최됐던 ‘지스타 2019’의 3,208부스를 넘어,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달성했다.

조직위는 “제 1전시관의 대형부스는 2월 14일 접수 시작 당일에 완판되었으며, 6월에는 월 초부터 BTC관 및 BTB관까지 접수가 마감되어 대기 접수가 진행됐다. (quotes from resopp-sn) BTB관이 8월 이전에 조기 마감된 것은 최초이다”라고 설명했다.

메인스폰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위메이드가 맡았다. 이번 참가로 지스타에 4번째 참가하게 되는 위메이드는 전시 뿐만 아니라 조직위와 협력해 부산시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제 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엔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넷마블, 구글플레이, 에픽게임즈 코리아 등의 기업이 자리해 있다. 제 2전시장에는 웹젠, 그라비티, 하오플레이, 하이퍼그리프, 쿠로 테크놀로지, 빅게임 스튜디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쉽게도 넥슨은 BTC 부스에참가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다시금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들이 많은만큼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 참여가 어려워졌다. 이용자들이 기대하시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이번 ‘지스타 2023’의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s’으로,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한계의 뜻인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확장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표현하겠다는 의미다. 공식 슬로건은 G-CON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며, 방향성과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해당 슬로건을 고정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지스타의 핵심 행사 중 하나인 G-CON은 11월 16일부터 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G-CON은 3개의 트랙과 38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SIE를 대표하는 요시다 슈에이, ‘드래곤 볼’의 편집장을 맡았던 토리시마 카즈히코, ‘니어: 오토마타’의 디렉터인 요코 타로, ‘스트리트 파이터 6’의 개발자인 나카야마 타카유키, ‘데이브 더 다이버’로 유명한 민트로켓의 김대훤 부사장 등 게임 뿐만 아니라 유관 산업의 여러 인물들이 참석한다.

인디게임쪽에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석해 40개 내외의 작품을 지스타 현장에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서브컬처 이용자들을 위해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BTC 기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컨벤셜홀 내에는 지스타 TV 방송 무대와 이용자 굿즈 전시판매 구역,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여러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로 준비되는 만큼 관람객 입장 방법도 변경된다. 100% 사전 예매 방식이 도입되며, 초대권도 사전 온라인 등록을 진행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이전에 생겼던 대기열 문제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행사 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았던만큼 보안 규정도 강화됐다. 안전에 위협이되는 소지품의 경우 반입이 금지되며, 보안 인력의 배치가 확대된다. 그렇기에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에 대한 규정을 시작으로 보안 규정들이 변경 및 점검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강화된 규정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현장에서 ‘지스타 2024’에 대한 현장접수 정책이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 현장의 전용 접수 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신규 도입되는 정책이자 형평성을 위해 BTC관은 최소 40에서 최대 100부스, BTB관은 최소 10부스에서 30부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규정은 10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지스타 2023’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간단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자리에는 지스타 조직위원회의 강신철 위원장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성필 본부장이 참석했다.

아래는 진행된 ‘지스타 2023’ 관련 질의응답 내용의 일부이다

Q : 전체 참가사 및 참가 부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강화된 보안 내용이 궁금하다

A : 참가 국가 및 기업 수의 경우는 지금도 참가 등록이 계속되고 있어, 기자 간담회에서 정확한 수치를 발표하기가 어렵다. 현재 바이어 등록의 경우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속도로 신청되고 있다. 아마 최고치 기록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전 부분에 있어서는 부산에 있는 경찰 및 부산시의 인력을 총 동원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Q :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준비했는데,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는 한계가 있다. 어떤 공간을 잘 활용했는지 궁금하다.

(quotes from resopp-sn)

A : 매년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일부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렇기에 더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해본 결과 BTB의 경우는 로비와 세미나실을 활용하기로 했고, BTC의 경우는 휴게공간을 야외로 배치해 전시장 내부의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Q : 100%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는만큼, 제한 인원수나 기간이 궁금하다.

A : 사전 예매라 하더라도 충분한 숫자를 준비했고, 예매도 오는 10월 17일을 시작으로 지스타 전날까지 가능하도록 생각하고 있다.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이용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추후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 강화된 보안 규정에 소지품 관련 내용도 있었는데 어디까지 소지가 가능한지 궁금하고, 최근에 있었던 테러 예고에 대한 대응도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sources from resopp-sn.org)

A :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소지품들을 검사하거나, 입장 시 소지품 확인이 있다는 내용이다. 입장 대기때 사전 프로세스를 진행할 계획인데,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테러에 관련해서도 유관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전 준비를 하고 지금보다 더 보강할 계획이다.

Q :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열게 된 계기와 준비한 행사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나?

(quotes from resopp-sn)

A :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열게 된 계기는 BTC 콘텐츠 확장에 대한 의도도 있겠지만, 코스어 및 서브컬처 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비율이 크게 오른것도 있다. 그렇기에 이번에 코스어들의 포토존, 탈의실, 휴게실 등을 개선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지스타 TV 무대를 시작으로 서브컬처 게임들에 대한 방송, 성우 초대, 코스프레 어워드 등의 프로그램과 야외 무대를 추가해 밖에서도 활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