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ril 21, 2024

카카오게임즈 ‘아레스’가 ‘스타워즈’ㆍ’창세기전’과 같은 장르라고-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출시를 앞둔 가운데 티저 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미래 세계관에 대한 내용이다. ‘아레스'는 미래와 판타지가 융합된 독특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인간은 새로운 에너지원 '에테르'를 발견하면서 급격한 문명 발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이를 차지하기 위한 외계 종족 '하칸'의 침입으로 대전쟁을 맞이한다. 이용자는 고대 수호자의 힘을 통해 지구와 태양계 연합을 지키는 '가디언'이 되어 '하칸'과 손잡은 타락한 영웅 '탈로스'와 맞서 싸우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등장과 방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서사는 글로벌 대중문화 중 하나인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와의 연관성도 찾을 수 있다. ‘아레스'가 기존 MMORPG에서 보기 어려웠던 참신함을 제공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는 '우주 활극'이라 말할수 있다.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전쟁을 주요 소재로 삼은 SF 소설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말을 타고 달리는 서부극을 의미하는 호스 오페라(horse opera)에 빗댄 표현으로, 무대만 우주(space)로 옮겼을 뿐이지 본질적으로는 대중 취향의 장르라는 의미를담고 있다.

게임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대표작이다. 국내에서 국민게임 대접을 받으며 압도적으로 흥행했다. 국산 게임으로는 '창세기전 3: 파트 2'가 유일하다. 파트 2에서는 본격적으로 우주로 진출한다. 우주 용병들이 디스토피아적인 행성들을 탐험하며 각지에서 벌어지는 반란 등에 결부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아레스’의 티저 사이트에는 지구, 금성, 달, 화성, 해왕성 등 총 5개의 월드가 공개되어 있다. 각 행성은 미래 세계관에 어울리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지구는 과거 대전쟁에서 승리한 방위군의 본부로 넓은 평원 곳곳에 군 기지들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금성은 게임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족 '네레이드'가 거주하는 행성으로 남반구 지역인 '엘리아 평원'이 공개됐다. 금성은 '네레이드'의 여왕 '에일린'의 거처이며, 높은 곳에 위치한 왕궁이 평원을 내려다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달은 지구방위의 교두보인 달 사령기지가 존재한다. 대전쟁 당시 파괴된 다수 고대 구조물의 잔해가 남아 있고, '자리스 유적지대'는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의 미래 전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해왕성은 끊이지 않는 혹한과 지독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행성으로, '갈라테아 빙하지대' 지역은 거대한 고드름과 고대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센튜리온' 군단의 공습으로 초토화됐다는 설정을 가진 화성의 '무어랜드' 지역은 행성 특유의 붉고 거친 모래 먼지 사이로 잔해만 남은 황량한 기지들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레스' 티저 페이지는 등장 캐릭터 정보 및 슈트, 액션 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대작 MMORPG로, 오는 3분기 국내에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