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ril 16, 2024

컬래버 선택 이유는 세계관!…엔씨, ‘진격의 거인’ 컬래버 제작 과정 공개

지난 7월 19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W’에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작년 7월에 ‘베르세르크’ 컬래버를 진행했기에, 약 1년 만에 다시 일본 IP와의 컬래버가 진행된 것이다. ‘진격의 거인’은 미지의 거인을 소재로한 일본의 다크 판타지 장르의 만화로, 전세계 누적 발행 부수가 1억 부가 넘을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그렇기에 ‘리니지 W’에 이러한 IP 컬래버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나왔는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W’가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관을 계속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IP와 협업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이차며, 이번 ‘진격의 거인’ 컬래버에 대한 정보 및 제작 과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진격의 거인’ IP를 컬래버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세계관이었다. ‘진격의 거인’의 스토리 초반부에 인간들이 거인들에게 반항하지도 못하고 죽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작중 주연인 미카사와 같이 포기하지 않는 삶을 결심하는 장면이 ‘리니지 W’의 배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컬래버가 시작되게 되었다.

‘리니지 W’의 개발팀은 ‘진격의 거인’에서 인간들이 느꼈을 감정을 게임 내에서도 느끼게 하기 위해, 거인의 크기를 게임에 맞게 조절하여 이용자들에게 큰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베르세르크’ 컬래버와 다르게, ‘진격의 거인’의 세계관인 아덴 월드로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진격의 거인’ 컬래버스토리 퀘스트 시작은 차원 균열을 연구하는 프러드웬이라는 마법사의 의뢰로 시작하게 된다.

프러드웬은 협곡 어딘가에 균열이 생긴 것을 감지하고 이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여기서 이용자가 거대한 발자국을 확인하고, 균열을 따라 ‘리니지’의 세계관인 아덴 월드로 들어온 엘런과 미카사를 만나게 되며 퀘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와 같은 설정을 통해 세계 간의 연관성을 만들어 냈다.

또한 카툰 렌더링을 사용해 ‘리니지 W’와 ‘진격의 거인’ 양쪽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작업했으며, 컬래버의 몰입감을 주기 위해 애니메이션 연출을 시작으로 엘런, 미카사의 복장 및 무기 등의 고증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리니지 W’의 ‘진격의 거인’ 컬래버는 크게 두 가지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진격의 거인’의 인물인 엘런과 미카사를 따라 이동하며 거인의 흔적을 찾아가는 스토리 퀘스트와 이용자들끼리 협력해 초대형 거인에 대항하는 던전 이벤트가 있다. 또한 이용자가 거인이 되어 갑옷 거인과 전투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리니지 W’에는 유명 IP와 컬래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다른 작품과의 컬래버레이션은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가져다줌과 동시에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과의 컬래버는 글로벌 국가에 ‘리니지 W’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 공개할 수는 없지만 ‘베르세르크’, ‘진경의 거인’의 뒤를 이를만한 컬래버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