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ㆍBTS가 작업했다고-…‘디아블로 4’ 뮤직비디오 6월 5일 공개
지난 2022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디아블로 4’의 6월 6일 출시가 발표되며 아티스트 할시가 릴리트라는 곡을 발표하며 행사장을 뜨겁게 만든 바 있는데, 이보다 더 뜨거운 내용이 곧 공개된다.
블리자드는 5일(현지 시간) 아티스트 할시와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함께 작업한 ‘디아블로 4’의 테마곡인 릴리트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는 “’디아블로 4 개발진의 멋진 작업과 할시의 새로운 ‘디아블로 4’ 테마곡, 그리고 ‘디아블로 4’가 그리는 전체적인 방향성을 처음으로 접하게된 이용자들까지 축하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이는 수 년간에 걸친 수많은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며, 이용자들이 곧 우리와 함께 성역으로 뛰어들어 성역 세계의 일부가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미국 LA 타운에 위치한 비비아나 성당에서 31일에 열린 ‘디아블로 4’의 출시 행사에서 해당 뮤직비디오의 첫 20초 부분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갓믹과 오프셋, 티나셰, 데이빗 하버, 클레오 토마스 등 ‘디아블로 4’와 협업한 다수의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두 아티스트가 작업한 뮤직비디오의 일부는 현재 ‘디아블로’의 공식 트위터에서 볼 수 있는데, 약 4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할시가 ‘디아블로 4’의 핵심 인물인 성역의 어머니 릴리트를 그려내며 관객들을 어두운 ‘디아블로’의 세계관으로 이끌었다. 할시는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그래미 후보로도 지명된 바 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4회,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 4회, 기네스 세계 기록 등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