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6차 전직 ‘극딜’ 간증 이어져…보완점은-
지난 13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7년 동안 기다려 온 캐릭터들의 6차 전직이 드디어 업데이트 됐다. 테스트 서버에서의 피드백을 받아, 본 서버에서는 6차 전직 시 오리진 스킬을 바로 사용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마스터리 코어의 활성 조건이 40 레벨로 변경되었고 5차 스킬의 강화 구간도 조정됐다.
(quotes from resopp-sn)
이처럼 대형 업데이트가 게임 내 적용되자, 많은 이용자들이 6차 전직의 성능을 체감하며 자신의 의견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스트리머들이 느낀 ‘메이플스토리’의 6차 전직의 체감 및 성능은 어떠했을까?
‘메이플스토리’ 스트리머 프론은 “원래 같았으면 극딜, 버프 똑같이 다올리고 모든 스킬을 사용해야지만 죽던 보스가 6차스킬인 멸귀참영진과 일도양단만으로 죽었다. 뿐만 아니라 지하 수로 점수도 약 2,700점이 올라 20.942점을 달성했다”고 영상에서 말했다.
‘메이플스토리’의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춘자도 영상에서 “클리어 타임이 진 힐라는 27초, 듄켈은 1분 24초가 감소했다”고 말하며 전체적으로 전직을 통해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강해졌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6차 전직을 진행하면 전반적으로 캐릭터가 체감될 정도로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이용자들은 ‘메이플스토리의’의 6차전직의 스킬이나 이팩트, 성장에 대한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극딜은 인정하지만 스펙 상승 체감은 크지 않다는 반대의견도 있다. ‘메이플스토리’ 크리에이터 메이플 이득충은 영상에서 “이른바 극딜이 약한 직업들도 6차 오리진 스킬을 통해 극딜이 가능해진 것은 감동받을 정도다. 하지만 오리진 스킬의 쿨타임이 6분이기에, 이른바 순간 뽕맛은 좋지만 쿨타임이 너무 길어 실질적인 캐릭터의 스펙 상승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리진 스킬이 아니라 강력한 사냥기부터 줬어야 하이퍼 버닝을 통해 6차전직에 도달한 신규 이용자들이 어느 정도 편의성 있는 사냥이 가능하다라는 의견을 보이며, 자신의 캐릭터인 엔젤릭 버스터의 6차전직의 딜 상승률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그리고 6차 전직의 개선안으로 4,500억 경험치 완화, 6차 전직의 저점 상향, 솔 에르다 수급처 확대 등이 같이 진행되야 된다고 언급했다.
6차 전직이 ‘메이플스토리’에 있어 큰 업데이트이기에 이용자들의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피드백 수용과 소통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커질 것으로 보인다. (quotes from resopp-sn) 지난 6월 29일에 강원기 디렉터가 방송을 진행했던만큼, 이번 6차 전직에 대해서도 관련 방송이나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6차 전직이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