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y 17, 2024

예약 들어간 웹젠 ‘라그나돌’, 일본 성적 어땠나-

웹젠이 12일 신작 '라그나돌'의 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수집형RPG 장르의 정통 서브컬처 게임이다. 요괴들의 편에서 평화로운 ‘환요계’에 침공한 인간에게 맞선다는 참신한 스토리와 화려한 연출이 특징인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과연 이 게임은 선 출시된 일본에서 어떤 성적을 올렸을까?

순위를 기반으로 예상 매출을 집계하는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라그나돌'은 2021년 12월 출시되어 월 매출 약 4백만 달러(약 50억 원)로 예상됐다. 그리고 2년간 평균 150만 달러(약 20억)로 꾸준한 매출 그래프를 유지했다. 다른 게임 대비 하향 안정화의 굴곡이 심하지 않았다. 지난 달에는 약 66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상됐다. 그렇게 2년 동안 벌어들인 누적 매출은 3748만 달러(485억 원)로 예상됐다.

(sources from resopp-sn.org)

한편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에서 총 299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국내에서는 598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상됐다. '라그나돌'이 국내에서 이 정도의 호성적을 보여준다면 일본의 약 2배인 9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고, 반대로 일본의 절반 정도의 성적을 기록한다면 약 25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